[실습을 해보자] SAP 통화키 적용하기

SAP에서 금액을 저장할 때는 보통 소수 2자리로 저장을 한다.

달러의 경우 센트의 개념이 있기 때문에 10.55와 같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이 말은 내가 1000원을 입력하면 SAP에서 10.00으로 저장한다는 말이다.

 

아니 그럼 내가 1000원을 저장하고 싶으면 100000을 입력해야 될까??

 

아니다.

그냥 1000을 입력해도 된다.

그러면 10.00으로 저장이 되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게 1000원인지, 10달러인지를 알 수 있을까?

 

그래서 SAP에서는 통화키를 사용한다.

통화키는 KRW, USD와 같이 각 나라의 화폐 코드라고 생각하면 된다.

테이블에 금액 관련 필드를 만들면 통화키 필드를 만들어서 연결해줘야 나중에 볼 때 1000원인지 10달러인지 확인할 수 있다.

 

그럼 한 번 테이블에 금액 관련 필드를 만들어서 통화키를 적용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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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인카드한도 필드를 만들어보자.

필드 이름을 AMOUNT로 입력하고 Data Element 타입 이름 설정 뒤 더블클릭 해주자.

Data Element 유지보수 창에서 Domain을 만들어주자.

마찬가지로 이름 입력 후 더블클릭.

도메인 유지보수 창에서 이름, 내역을 입력해주자.

데이터 타입은 통화(돈이라고 생각하자)인 CURR로 설정해주고 아래 길이의 경우 원하는 길이로 입력해주자.

그리고 Sign칸에 체크하자.

Sign 칸에 체크하면 +/- 부호를 사용하여 값을 입력할 수 있다.

 

저장-활성화 해주면 AMOUNT 필드의 데이터 타입 설정이 완료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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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통화 키 필드를 만들어보자.

위와 같이 필드란에 WAERS를 입력해주면 끝이다.

SAP에 이미 Data Element로 통화 키가 저장돼있기 때문에 그냥 가져다가 쓰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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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끝이면 좋겠지만 한 단계가 더 남아있다.

금액 관련 필드와 통화키를 연결해줘야 된다.

테이블 유지보수 창에서 Currency/Quantity Fields 탭을 클릭해보자.

그러면 우리가 데이터 타입을 CURR로 설정한 AMOUNT 칸에만 참조테이블, 필드 칸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현재 테이블에 통화 키 필드를 만들어놨으므로 참조테이블은 현재 테이블 이름, 참조필드는 통화 키 필드 이름을 입력해주면 된다.

나의 경우 YTJAM001과 WAERS를 입력해줬다.

완료 후 저장-활성화 하면 통화키 설정이 완료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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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인카드한도에 100을 입력하면 100.00이 입력된 것을 볼 수 있다.

이 상태에서 통화를 KRW(원화)로 바꿔주면 자동으로 10000원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결국 원화 입력 시 뒤에 두 자리를 제외하고 입력하면 SAP GUI에 표시될 때 알아서 소수 두 자리를 붙여서 표기해주는 것이다.

그럼 1000원을 입력해주고 싶으면 10을 입력하면 되겠지?

그럴 경우 USD로 표기 시 10.00, KRW로 표기 시 1,000이 된다.

 

주의해야 될 것은 이런 편리함이 오직 SAP GUI에서 표기될 때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.

DB에는 우리가 입력한 10이 들어가게 된다.

따라서 웹에서 DB에 있는 정보를 가져와서 출력하게 될 경우에는 10이라고 표시되는 것이다.

그래서 웹이나 다른 곳에서 정보를 사용할 시에는 100을 곱해주는 등의 후처리를 해준다.

돈이나 수량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.